트라이앵글 산 정상에서 노을을 배경으로 읊조린 노래 강원도 대표 양아치 허영달의 외로운 내면 완벽 표현
[뉴스파인더스타채널 임화찬 기자]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밑바닥 3류 인생 허영달로 분한 김재중. 높은 산 위에서 홀로 앉아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
▲사진제공 = 태원엔터테인먼트
카지노 꽁지들의 푼돈을 대신 받아주는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고 있는 허영달. 돈을 받기 위해서라면 어떤 진상짓도 마다하지 않아, 사북에서 그를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유명한 강원도 대표 양아치다. 7살 때 부모님을 잃고 형 동수, 동생 동우와 헤어진 뒤 그의 주변엔 그를 나락으로 몰아넣는 악인들만 득실거렸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홀로 인생을 견뎌야 했던 외로움을 가진 허영달의 내면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산 정상에서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홀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김재중. 이내 곧 눈가에 눈물이 맺혔고, 쓸쓸한 목소리가 산을 타고 퍼져나갔다.
▲사진제공 = 태원엔터테인먼트
“잡초처럼 끈질기게 인생을 살아온 남자”라고 허영달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 김재중은 “처절하게 살아남기 위해 상황을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남자의 쓸쓸한 내면이 보였다”며 자신의 캐릭터를 대변했다.
빈틈없이 완벽한 남자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왔던 김재중은 180도 달라진 인생에 대해 “인간적으로 보면 나와 닮은 점이 많아 오히려 연기하기 편하다”고. 그는 “전작에서 보여준 인물들의 캐릭터는 나와 전혀 달라 오히려 그것이 변신이었다”며 “단순무식해 보여도, 영달에겐 꿈이 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봐달라”는 바람도 전했다.
▲사진제공 = 태원엔터테인먼트
부모님을 잃고 뿔뿔이 흩어진 삼형제가 성인이 돼 핏줄의 운명으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인생과 사랑을 그려낼 대형 멜로드라마 ‘트라이앵글’. ‘올인’, ‘태양을 삼켜라’ 등 차원이 다른 스케일과 굵직한 작품을 함께 해온 최완규-유철용 콤비가 5년 만에 뭉친 작품이다. 대한민국 드라마의 역사를 써온 이들 명콤비의 귀환은 이미 방송가 안팎에서 ‘기황후’를 잇는 또 한편의 대형 화제작 탄생에 대한 입소문을 양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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